시
[홍성란] 돌아오는 길
지갑 속의 학생수첩
2015. 3. 23. 20:44
네가 감추려는 것 이미 알고 있으니
거짓말 안 해도 돼 그냥 믿어줄 테니
이것이 사는 법이라고
웃지 않고 웃었네
- 홍성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