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
[황진이]깊은 밤 夜之半
지갑 속의 학생수첩
2015. 2. 17. 13:42
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
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
어른 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
-황진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