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[피천득] 눈물

간다 간다 하기에
가라 하고는,
가나 아니가나
문틈으로 내다보니
눈물이 앞을 가려
보이지 않아라








- 피천득.

'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홍성란] 돌아오는 길  (0) 2015.03.23
[황성희] 부부  (0) 2015.03.23
[유하] 오징어  (0) 2015.03.23
[임길택] 아버지 자랑  (0) 2015.03.23
[김수영]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  (0) 2015.03.23